일반적으로 서해에서는 일몰을 볼수 있을 뿐. 일출을 못본다는게 기정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형적, 지리적 특성으로 몇군데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충남 서천이 바로 그중에 하나입니다.

충남 서천 해짐이 해돋이 마을이 그곳인데.

날씨와 일출시간만 잘 맞춰서 가면 멋드러지는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이 마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들렸는데..

어디가 명당인지 몰라서 마량포구가 있는 곳에서 해뜨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해가 뜨기전 갈매기들이 하늘을 날라다니면서 기다림의 지루함을 없애줍니다.



일출시간을 잘 확인했다면 기다림은 짧겠지만. 잘못확인 했다면 오랜시간 기다려야합니다.

막상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면 전체의 모습을 슝하고 보여줍니다. 한 3분만에 죽 떠버리는 거 같은 그런기분.



위의 모습에서 잠깐 기다리겠다고 하는 순간 요렇게 해는 떠버린립니다..

그러니 연신 셔터를 누르거나 세팅값을 순간적으로 훅훅 변경해야합니다. 그래야 멋진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건 포구 뚝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위에부터 쭉 사진을 보면 멀리 섬 사이로 떠오르는 모습인데.

위치를 잘 선정하면 바다에서 떠오르거나 등대사이로 떠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핫 스팟은 빨간 점으로 표시간 곳인데.

왼쪽 아래 마량포구 등대쪽에서 찍으면 위와 같은사진들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동백나무 숲은 가보지는 않았지만 나름 괜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 듯. 근데 장담은 못합니다.

 

오른쪽 해오름관광농원과 띠섬목해변은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을 먼저 알았다면 더 멋드러지는 사진을 찍었을 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두곳도 다른점이 있는데 해오름관광농원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바다에서 딱 떠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면.

띠섬목해변은 해변과 함께 펼쳐진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습니다.

 

지역별 일출일몰시간은 홈페이지 http://www.w365.com/korea/kor/sunm/sun_monn.php/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