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하루 휴가를 내고 아이들하고 워터파크 가서 신나게 놀고 집에 다 도착해서 골목으로 들어서기 위해 가는길.
멀리 무단횡단을 하는 분이 보였다. 그래서 하이빔으로 경고했고 골목으로 들어서려는데 자전거를 탄 아이들이 길 중앙을 막고 있어서.
크락션을 짧게 '빵' 울렸다. 자전거를 탄 아이들은 비켰는데 그 무단횡단한 분이 비키질 않고 "어따 빵빵이야" 그랬다.
그래서 창문열고 한소리 하고 가는데 들고 있던 커피를 제 차에 던지는 것.
그래서 바로 경찰 신고. 그 분은 초록불에 건넜다 진술.. 경찰와서 블박확인시켜주고 무단횡단 3만원 발부토록 했다.
이후 뒷유리에 던졌으니 세차비라도 내놔라 하니까 무당횡단 벌금내면 된다고 자기는 안된다고 함.
그래서 경찰분한테 이야기 했고 불안감, 공포감 조성으로 5만원짜리 하나 더 끊도록 했다.
그 전에 세차비 주시면 이건 말씀 안드리겠다 하니 안된다고 해서 5만원 더 드림.
술에 취해서 주민번호도 횡설수설하고 실수했으면 미안하다 하면되지 자기는 잘못없다는 식으로 나오는 것이 참 어이가 없었다.
차를 부수거나 한 거 아니니 보상받는 거 안된다고 우리나라 법이 그렇다고 해서 걍 벌금 크리 해달라고 했다.
'이야기들 > 주인장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우표 구매완료!! (0) | 2017.08.25 |
---|---|
본격적인 캠핑을 준비하며 가장 먼저 홀리데이 타프 구입! (0) | 2017.08.11 |
간이 화분대 만들기 / 방울토마토 심을 예정~! (0) | 2017.06.29 |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2014년 7월 9일 기준!) 총 10 + a (2) | 2014.07.09 |
강화고려산 디카폰카 공모전 수상! (0) | 2014.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