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4층은 2006년부터 쭉 내가 살다가 신혼살림을 차린 공간이었다.
군대 전역전에 부모님이 4층에 있던 월세를 빼고 막혀있던 가벽도 치워서 내가 쓸 수 있도록 해놨는데
분가를 하면서 4층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기 3년정도 됐나.
다시 월세를 내놓기 위해 피터팬 카페에 올렸고 곧 이달말에 이사들어올 예정이다.
그러기 전에 2층과 4층을 잇는 이 공간을 막아야 했다. 그래서 치수재고 자재를 구매!
자재를 구매하고 우선 페인트칠을 했다.
그러고 와꾸를 짜고 재단한 합판을 앞뒤로 붙이고 나니 벽이 만들어졌다!ㅎㅎ
과정을 찍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도 찍을 여유가 안되서어 패스.
암튼. 문을 달게 된 배경에는 어머니가 집 뒤쪽 공간을 사용하는데.
사용하다가 안할 수가 없기에 4층 문쪽에 도어락을 달아주고 이곳에 문을 달았다.
문제는 문을 달다보니 시간이 배가 들어간 것..
그래도 이리 해놓고 나니 어머니도 좋아하시고 ㅎㅎ
근데 문이 잘 닫히지 않는 상황 발생..
문 사이즈가 조금 달라서 그랬다..
그리고 어제 드디어 대패로 걸리는 부분 깎아내고 이렇게 문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좀 부실하긴 한데 그래도 가벽이 원래 그런거라 생각하고 만족 ㅎㅎ
들어간 자재비용은 총 7만원. 문은 원래 있던 것을 사용했으니 비용 안들어갔고.
페인트까지 하면 총 10만원 들어 간 듯~!
'이야기들 > DIY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사 컴퓨터 조립! ㅎㅎ 선 정리 깔끔! (0) | 2017.11.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