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호선 환승' 7월부터 전면폐쇄

출근 때 버스 - 4호선을 타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2호선을 갈아타고 신당에서 내린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신당은 한정거장인지라 그냥그러려니 하는데....

5호선 환승 7월부터 전면 폐쇄라는..... 문구가 붙어있어서 아.. 어떨까 했는데. 이제 헬이 예상된다.

7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에스컬레이터 교체를 한다는데.. 과연....

서울지하철 2호선과 4호선, 5호선이 만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의 5호선 환승 통로가 약 3개월 동안 폐쇄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시설이 노후시설 교체를 목적으로 전면 폐쇄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서울교통공사는 7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4호선 승강장에서 5호선 승강장으로 가는 환승 통로의 에스컬레이터 3대가 교체된다고 밝혔다. 교체되는 에스컬레이터 3대는 5호선이 개통한 1996년 설치돼 노후화하면서 발을 내딛는 부분 등 여러 군데가 파손됐다고 알려졌다. 공사에 따라 2호선, 4호선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는 양방향 통로가 막히게 된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4호선과 5호선이 만나는 유일한 환승역이니만큼 많은 시민의 불편이 예상된다. 단, 공사 기간에도 2호선과 4호선 끼리는 양방향 환승이 가능하다. 공사 기간 4호선에서 5호선 광화문 방향으로 가려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 을지로4가역에서 내려 5호선으로 환승해야 한다.  서울교통공사는 환승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달 말부터 지하철 및 버스를 이용해 환승 통로를 지나지 않고 우회하는 방법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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