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 전철을 타고 떠나보는 가벼운 여행 '물향기수목원'

지난 2006년에 문을 연 물향기수목원은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수청동(水淸洞)에 있습니다. 전체 면적은 약 33ha(약 10만평)규모에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호습성식물원, 수생식물원 등 20개의 주제원 특성에 따라 160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전철 1호선을 타고 갈 수 있는 물향기수목원은 오산대역에 내리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가더라도 서울에서는 1시간 안팎, 경기 남부 지역에선 30분이면 찾아갈 수 있습니다.

수목원 방문이 처음이라면 우선 중앙광장에 있는 방문자 센터를 들려 수목원 안내지도를 챙기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워낙 넓은 공간이라 자칫 놓치는 장소가 있을지 모르니 말입니다.

▷ 물향기수목원

- 주소 :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211 (금암동)

- 문의 : 전화(031-378-1261), 홈페이지(http://mulhyanggi.gg.go.kr/)

 * 수목원 해설프로그램 : 홈페이지 관련 메뉴에서 신청

- 이용시간 :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

- 입장료 :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 주차료 : 경차 1500원, 소형/중형 3000원, 대형 5000원(1일 기준)

 * 매표마감 : 관람 시간 종료 1시간전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다음날 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