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박스를 설치한지 거진 한달이 넘어가지만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루프박스를 달게된 이유는 트렁크를 활용하기 위해서다.

둘째 녀석이 아직 기저귀를 하고 있어서 트렁크에 눞히고 기저귀를 채우는데 유용하기에

트렁크는 비워두는 것이 필요. 근데 캠핑의자들을 항시 차에 가지고 다니다보니...

루프박스는 꼭 필요한 것. 이란 의견이었다 ㅎ



테르조 루프박스는 다른 루프박스와는 다르게 생겼다.

하단 보강 프레임이 레일 형태로 되어 있는 것.


다른 루프박스는 구멍이 뚤려 있어서 퀵락 방식 혹은 유볼트를 체결하도록 되어있는데

테르조는 전용 고정킷이 필요하다.



보강프레임이 레일이라니....



이게 바로 설치 키트.

네모난 볼트를 레일에 끼워주고 저 고정대를 걸어서

전용 너트로 돌려 고정해주면 끝.

혹시나 주행시 이동을 막기위해서 고무패드는 기본으로 달려있다.

저 설치키트만 10만원 정도 하니.. 비싸다.

그래도 그만큼 안전하다는 증거이길 바라며... ㅎ



작업하는 동안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이렇게 대체한다. 올뉴카렌스의 루프 길이가 230cm 정도되는 듯. 안테나 부분을 제외하고

루프박스와 딱 맞아 보인다. 단, 트렁크와 간섭이 있으면 안되어서

조금 앞으로 한 모습이다.



올뉴카렌스에 설치된 모델은

운전석에서만 열수 있어서. 운전석으로 밀어서 설치했다.

보조석의 빈자리에는 추후 어닝을 설치해볼 예정. ㅎㅎ

홀리데이라고 네이버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어닝을 제작중에 있으니 ㅎ

그걸 구매해볼까 생각중이다.



이건 호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 모습.

다행중 다행은. 루프박스의 높이가 낮아서 어떤 지하주차장이라도 쑹쑹 들어간다는 것!

루프박스 선택 중 가장 큰 고민이 높이였다. 하지만 요 테르조 루프박스는 24cm라는 최저상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카렌스의 높이가 161cm 인것을 고려할 때 카렌스 + 가로바 + 루프박스 = 187cm 정도의 높이가 나온다.

고로 어디든 무난하게 들어간다는 점!



이건 지방에 출장갔을 때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인데

정말 귀엽게 잘 어우러져 있는 듯 ㅎㅎ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캠핑을 다닐 예정인데.

내부를 어떻게 꾸며볼지 고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