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예비 브랜드 축제로 선정된 ‘제6회 도봉구 등축제’가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방학천에서 열려

○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테마박물관 건립 축하 및 만화마을 이미지 향상 위해 ‘로봇’ 테마로 한 등(燈) 46점 전시

○ 방학천 교량에 LED 빛 전시도 함께 이루어져 

  

서울시 예비 브랜드 축제로 선정된 ‘제6회 도봉구 등(燈)축제’가 10월 13일 금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10일간 방학천을 물들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2020년 완공 예정인 창동 로봇테마박물관 건립을 축하하고, 만화마을 이미지를 높이고자 ‘로봇’을 주제로 한 등(燈) 46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첫째날을 알리는 개막 점등식은 지난 13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진행됐다. 이후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방학천 수변무대에서 도봉구 거리예술단, 오감만족 버스킹 출연진들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7시 30분부터는 한 시간 가량 화요정오음악회(대표 장수길), 그린트리 예술창작센터(대표 이진희), 라니우쿨렐레(대표 조명아), 엘페라, 도봉구 3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밴드, 플러스원, 재즈타운 등 지역 연고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국악, 클래식, 악기 연주, K-POP 댄스, 재즈,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연다.

  

특히 관내 기획사의 후원으로 인기 가수 위일청, 개그맨 황기순, 따봉이 출연해 축제의 흥겨움을 더한다. 체험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해졌다. 관내 예술작가 15팀이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한지공예, 석고방향제,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민의 소중한 추억과 소원을 담는 소원지쓰기도 운영한다. 체험부스에는 특별한 등(燈)도 전시된다. 지난 9월 9일, 16일 양일간 구민들이 제작한 ‘구민이 만든 등’ 30개가 전시되어 추억을 공유하는 것. 올해 서울시 예비 브랜드 축제로 선정된 도봉구 등축제를 빛내기 위해 방학천 교량 4곳을 활용, LED 빛도 전시해 방학천의 가을밤이 더 풍성해질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2013년부터 시작된 도봉구 등축제가 올해로 6회를 맞이했고, 특히 서울시 예비 브랜드 축제로 선정되면서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빛 전시까지 더해져 더욱 화려해진 방학천의 가을밤을 구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출처 : 도봉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