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도배사충청향우회 특별한 도배·장판이야기

수원시도배사충청향우회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12년 9월부터 MOU를 맺고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14년도는 자원봉사센터의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지난 4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사례관리 대상을 진행하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았으며, 이번 5월 15일(목)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총 10가구에게 도배와 장판교체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대상자는 한부모가구로 대상자의 사업실패와 건강상의 악화로 인해 생계의 어려움으로 곰팡이가 핀 도배와 찢어진 장판을 방치한 채로 생활하여 청소년들이 공부하고 의식주를 해결하기 열악한 환경이다.

이런 환경속에서도 자녀 셋은 학교생활에 충실하며, 아버지와 끈끈한 부정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며 생활하고 있다.

도배사충청향우회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여 두팀으로 나뉘어 매월 2개 가구에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수원시도배사충정향우회의 김동구 대표님은 도배와 장판교체로 어둡고 컴컴한 환경에서 생활 하시는 가구에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는 도배사충정향우회에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