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은 오는 5월 20일(화)부터 21일(수)까지 2일간 숭실대학교 봉사센터와 함께 숭실대학교 캠퍼스(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Active Art POP-UP Store을 운영한다. 

 

'Active Art POP-UP Store'는 장애인 아티스트의 작품과 디자인 제품을 소개하는 특수 제작 컨테이너로 지난해 SK서린빌딩 앞, 코엑스 G20광장, 중앙대학교 캠퍼스에서 운영한 바 있다. 






 

이번 'Active Art POP-UP Store'에서는 장애인 아티스트 특별전시(강선아, 강주혜, 박주영, 박태현, 정도운, 한부열)를 통해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20일(오전 11시 30분~12시 30분)에는 한부열 작가(자폐성 장애)의 라이브 드로잉을 통해 예술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제작·생산하고 있는 'Active Art Company'는 마우스패드, 친환경 대나무 손수건, 에코백, 카드첩, 엽서, 미니카드, 우산 등을 홍보하며, 희망나무 이벤트를 통해 장애인 아티스트 상품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강남장애인복지관 허명환 관장은 "학생들에게 주입식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아닌 재능이 있는 장애인 아티스트와 직접교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나아가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Active Art'는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시작한 장애인 문화예술 운동 캠페인으로, 장애인의 적극적인 문화향유와 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장애인 당사자의 적극적인 자기표현과 창작을 유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