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10일부터 영화제 기간 중에 운영하게 되는 무주 산골 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무주 산골 캠프는 금강천이 흐르는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체육공원에서 27()부터 30()까지 운영된다.

 

무주 산골 캠프가 운영되는 부남면 체육공원은 무주산골영화제 섹션의 영화가 상영되는 행사공간으로 기간 중 7편의 영화 상영 및 공연 이벤트가 진행되어 캠핑과 함께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열린 숲 속 극장으로 운영된다.

 

상영작은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4편의 애니메이션과 허진호 감독의 대표작 3편으로 가족, 연인 단위의 캠핑장 이용객들을 위해 남녀노소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들로 준비되었다. 영화 상영 전 홍대의 원조여신 요조, 재즈가수 민채의 공연 등 여름밤 캠핑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영화 상영 및 공연이벤트는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무주 산골 캠프이용료는 1개 면 기준 5천원으로 이용료는 오폐물 처리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캠핑장은 자가텐트 70면 및 공동샤워장, 취사장 등 편의시설, 체육시설(족구장, 테니스장, 씨름장, 수영장)등이 마련되어 있다. ‘무주 산골 캠프는 영화제를 찾은 타지 관객의 숙박뿐만 아니라, 기존 캠핑족에게는 영화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캠핑이 될 것이다.

 

무주 산골 캠프참가 접수기간은 2014610()부터 623()까지 이며,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mjf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mujucamp@gmail.com)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무주산골영화제 홈페이지 및 사무국 무주 산골 캠프운영팀(063-220-8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26()부터 630()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예체문화관 및 부남면 체육공원 등 무주군 일원에서 17개국 51편의 다채로운 영화와 풍성한 이벤트로 청정자연 속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