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마을기업들의 연대조직이 오는 425일 탄생한다. 마을기업은 행정자치부와 서울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선정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7개의 마을기업이 선정되었다.

 

서울시마을기업연합회 창립총회는 425일 토요일 오후 530, 서울시청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마을기업연합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0137월부터 25차례의 회의를 거쳐 서울시 마을기업들의 연대협력을 추진할 연대체 설립을 준비해 왔으며, 19개월만에 사단법인으로서 본조직을 출범하기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창립총회가 끝난 후 2부 순서로 마을기업들과 내외빈이 어우러지는 네트워크 파티가 시민청에서 진행된다. 이는 서울시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각 부문 협의체 대표 등 대내외 인사를 초청하여 마을기업 운영 경험과 사업을 공유하고 마을기업 간 관계를 만들고 상호교류의 가능성을 확인 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내외적으로 마을기업연합회 설립을 공표하는 자리로 이를 통해 서울시 마을기업들의 상생발전과 공공성 실현에 더욱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