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올뉴카렌스를 구매하고 벌집 카매트를 네이버 카페 동호회에서 나눔을 받았다.

순정 카매트의 경우 직모로 돼 있어서 뭔가 흘리고 하면 좋지 않을꺼 같아서 벌집매트가 필요했다.


근데 이것도 그렇게 좋지 않더라. 초여름쯤 보조석쪽에 쥬스를 흘렸는데(좀 많이)

그게 이 매트 옆으로 흘러들었던 것. 모르고 지내다가 언제부턴가 뭔가 상한냄새가 차에서 나기시작.


그러려니 하면서 원인을 찾다가 보조석 매트를 들어올렸는데 곰팡이가!!!

그 사진은 못찍었기에 그냥 패스....



문제의 카매트다. 벌집이라서 먼지나 모래등을 안에 머금어 깔끌할지 모르지만.

액체에는 쥐약이다. 비가와서 우산을 놓는거면 크게 상관없다. 빗물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걍 물이니까.



근데 음료는 다르다. 뭔가 썩여있는데다. 썩을수 있기에 말이다.

그렇게 흘러들어간지 모르고 여름내내 방치.. 결국 곰팡이가 찌들고 찌든 것...



뒷좌석이야 애들이 먹다가 흘린 과자로 넘쳐남.

청소해야하는데 언젠가 하길.. 바라며. ㅎ 걍 덮었다.



이게 새로 산 6D 코일매트. 이거는 주문 후 제작인지라 3~5일정도 걸린다고.

추석 3일 전 주문해서 추석 전에 받았다.



뒷좌석 깔끔.



앞좌석 깔끔. 근데.. 뭔가 고급스러워질 줄 알았는데..

걍 그저그럼.. 뭐 그래도 테두리도 덮으니. 음료를 흘려도 조금은 안심된다.


다만 문제는 주유구 버튼이 가려진다는거. 설명에는 저기 절개해서 보내준다고 하는데.

지금은 걍 들어서 주유구 여는 중.




가격은 옥션에서 63,300원 주고 구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