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네를 말하려 한다면 '프리모 바치오 바치'를 모르면 안된다.

와이프랑 처음 갔던 곳이기도 하고 오늘 두번째로 이곳을 방문했는데. 크림파스타가 남자에게도 느끼할텐데 맛이 있으니깐 말이다.

참고로 빠네는 빵에다가 크림스파게티를 담아주는 음식이다.



프리모 바치오 바치는 인기가 많다. 평상시에 가면 기본 웨이팅 시간이 20~30분 정도 되니 말이다.

오늘 방문했을 때도 한 30분정도 기다린 거 같다. 그래도 잘 기다린 듯!

와이프는 전에 식사시간에 왔을 때 3시간도 기다렸다고 한다... 헐...



이름이 불리고 자리 안내를 받았는데. 창가 쪽 볕이 잘 드는 곳으로 자리 배정을 받았다.

그리고 주문! 물론 빠네하고 피자 하나하고 쿠폰으로 샐러드 하나 추가!



참고로 이 샐러드는 무료로 맛볼 수 있다. 프리모 바치오 바치 홈페이지(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0955185)에서 쿠폰을 받으면 되는데. 갈 계획이 있다면 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발급받자. 프린트를 해도 되고 핸드폰 캡쳐를 해도된다.

홈페이지를 가지 않아도 되는데 쿠폰 아래 첨부한다.



쿠폰 캡처 고고!



주문한 레몬에이드! 레몬의 시큼함이 꺄~~~



이게 바로 이곳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빠네다! 맛을 설명하자면 크림의 부드러움이 입안을 우선 채운다. 그리고 약간 매콤함이 뒤를 강타하면서 '느끼하다'라는 생각을 사라지게 해준다. 그리고 빵을 크림에 찍어 먹으면 부드러워 입을 즐겁게 해준다.

아! 여기서 팁은 파스타가 나왔을 때 크림을 추가 하는 것! 무료로 추가 할 수 있는데 나중에 빵을 찍어먹거나 약간 부족한 크림을 푸짐하게 해준다.



이건 이곳에서 직접 만든다고 하는 피클들! 맛난다.



크림 스파게티를 시켰으므로 토마토 피자를 시켰는데. 맛났다.

또 치즈가 쫄깃쫄깃 씹히고 토핑을 토마토만 했을 뿐인데 맛이 좋았다.



추가로 시킨 크림에 빵을 똭 찍어 먹기!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샤베트를 준다! 와이프가 웃는 얼굴 만듦!



샤베트는 직접 만든건지 어떤건지 모르는데 사각사각 하면서 딸기의 스위트함이 입을 즐겁게 달달하게 해준다.

명동으로 데이트 갈 예정이라면 꼭 추천한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으니 말이다! :-]

근데 와이프는 명동보다는 홍대 본점을 추천한다고 말했다.